-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2011.07.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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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충전 전기자동차(OLEV) 및 바이오 화학 연구 소개돼 - 다보스 포럼을 주최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최근 KAIST의 ’아이디어스랩 발표내용‘을 동영상으로 소개해 두 연구기술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중국 텐진에서 개최된 ‘하계 다보스 포럼’의 ‘아이디어스랩(IdeasLab)’에 초청받은 KAIST는 주요 연구과제인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s)’와 ‘차세대 바이오물질(Next Generation of Biomaterials)’ 기술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전기자동차는 ‘지속가능성을 통한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서남표 총장이, 그리고 ‘차세대 바이오물질’은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동영상은 이들 발표자의 강연내용을 축약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인터넷 트래픽이 높은 공간을 통해 KAIST의 중점 연구가 소개된다는 점에서 한국 과학계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서 총장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급감시켜야 하며, 그 대안으로 전기차 시대의 도래에 대한 당위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전기차를 상용화하는데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배터리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주행 혹은 정차 중에도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되는 KAIST 무선충전전기자동차 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상엽 교수는 원유에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화학산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화학산업으로 바꾸는 바이오리파이너리의 연구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보여줬다. KAIST 이상엽 교수는 “세계의 정책을 직간접적으로 결정하는 VIP들의 모임인 세계경제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바이오기반 화학공정을 인류의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선정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 2009년부터 ‘아이디어스랩(IdeasLab)’이라는 특별 세션을 다보스 포럼(하계 포럼 포함)에 추가했으며, 이 세션을 통해 세계의 유수 대학, 연구기관, 벤처 기업, 비정부기구(NGO), 비영리단체를 초청해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논의해 왔다.(끝)
[동영상 링크]
[참고 : 세계경제포럼(The World Economic Forum)]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다보스 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The 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신흥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 및 남미 지역 국가, 신규 성장 글로벌 기업, 차세대 글로벌 지도자, 기술혁신과 쇄신을 선도하는 도시나 국가 등이 주 회원으로 구성된 ‘뉴 챔피언스 연례회의(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1월에 열리는 ‘다보스 포럼’과는 달리, ‘뉴 챔피언스 연례회의’는 9월에 열려 일명 ‘하계 다보스 포럼(Summer Davos)’이라고도 하며, 중국 다롄과 텐진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