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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C 소식

국내 최고 골밀도진단기 제조 벤처, 오스테오시스 [7 호]
  • 작성자운영자
  • 작성일2004.03.19 11:23
  • 조회수22535
오스테오시스 안성복 대표
오스테오시스(www.osteosys.com, 대표 안성복)는 골다공증을 진단하는데 쓰이는 골밀도진단기를 제조하는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이다.

사명인 OsteoSys는 뼈(Osteo)와 System의 Sys의 합성어로서 골(뼈)밀도측정기 전문회사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초음파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안영복 사장은 건국대 대학교수로 재직 중에 연구개발에 참여한 4명의 연구원을 중심으로 지금의 오스테오시스를 창업했다. 개발비 10억원을 들여 개발한 제품은 초음파 방식의 골밀도진단기.

오스테오시스가 국내최초로 개발한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 ‘SONOST-2000'은 초음파가 발 뒷꿈치 뼈를 통과하는 속도로 뼈의 밀도를 측정해서 결과를 알려준다. 초음파 방식이기 때문에 X레이 방식보다 인체에 안전하고, 3분이상이던 측정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했고, 가격경쟁력도 탁월해 국내 및 세계의료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울산현대병원, 광주상무병원, 온양공립병원을 비롯한 전국 600개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등 국내 골밀도진단기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1월 자본금 1억으로 창업한 이래 골밀도 진단기 판매로만 지난해 까지 누적매출 100여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65여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스테오시스의 목표는 세계3대 골밀도진단기 업체로의 부상.
이를 위해 전직원의 60%이상을 연구원으로 구성, 연구개발에 핵심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그 결과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인정받아 무한투자 등이 출자했다.

또한, 세계 유수의 제품보다도 정확성과 정밀성이 훨씬 좋다는 평판을 받고 있으며, 2001년 5월 쿠바에서 열린 세계의료기기전시회에서 ‘최우수 10대 글로벌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스테오시스는 현재의 골밀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노령화 사회를 대비한 SILVER산업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차기 ITEM 선정 및 제품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기업개요

설립일 : 2000년1월
자본금 : 12억9천만원
매출액 : 2002년 51억, 2003년 30억, 2004년 65억(예상)
직원수 : 34명
주 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551-1 다빛타워 2층
전화번호: 02-2041-5600